심리운동에 대해 물어오는 사람이 많다.
심리운동이 요즘 유행하는 Bodywork와 비슷한 것이 아닌지도 묻는다.
신체를 다루거나 매개로 하는 다양한 치료 영역 중 신체기능 개선을 우선시 하는
운동적 치료(Mototherapy, 대표적인 예: 물리치료 및 작업치료)와,
신체를 매개로 하되 주로 인간의 감성, 인지 등 정신적, 심리적 건강 개선에 더 관심을 갖는 심리치료(Psychotherapy, 대표적인 예: 놀이치료)의
중간 정도에 바로 심리운동(Psychomotorik)이 위치한다고 보면 된다.
출저 : 한국심리운동협회
1950년대 독일의 J.Kiphard에 의해 시작된 Psychomotorik(심리운동)은 움직임을 매게로 아동의 자존감 향상, 정서적 안정, 자발성을 통한 창의적 사고능력, 신체발달과 더불어 인지발달, 사회성 발달 등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독일어 Psychomotorik은 심리(Psycho)와 움직임(Motorik)의 합성어입니다.
아동 발달에 있어 심리-정서-인지적인 부분과 신체-감각-운동적인 면을 떼어서 생각할 수 없기에 두 부분 모두의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